외동읍 주민 숙원 풀렸다…경주시, 수십 년 된 레미콘 공장 철거 완료

99억원 투입 농촌공간 정비사업 마무리…소음·비산먼지 불편 해소

김덕수 기자
2026-08-26 12:50:56




외동읍 주민 숙원 풀렸다…경주시, 수십 년 된 레미콘 공장 철거 완료 (경주시 제공)



[한국Q뉴스] 경주시 외동읍 주민들의 수십 년 숙원이었던 레미콘 공장 철거가 마침내 이뤄졌다.

경주시는 2022년부터 추진해 온 ‘외동읍 농촌공간 정비사업’을 마무리하고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초래했던 레미콘 공장 철거와 부지 정비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25억원을 포함해 총 99억원이 투입됐다.

시는 소음과 비산먼지 등 주민 불편을 초래해 온 레미콘 공장을 철거하고 쾌적한 농촌 정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공장 철거와 부지 정비가 마무리되면서 수십 년간 이어져 온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요구도 해소됐다.

특히 공장 철거 전 각종 시설물과 장비가 들어서 있던 부지는 현재 정비를 마쳐 주변 주거환경과 경관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는 레미콘 공장 철거에 그치지 않고 정비된 부지를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향후 입지 여건과 주민 수요를 면밀히 분석해 지역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공익적 목적의 시설 조성 등 구체적인 부지 활용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레미콘 공장 철거로 외동읍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게 됐다”며 “정비된 부지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활용방안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1-정비 전) 경주시 외동읍 농촌공간 정비사업 추진 전 레미콘 공장과 주변 전경. 2-정비 후) 경주시 외동읍 농촌공간 정비사업으로 레미콘 공장 철거를 완료하고 부지 정비를 마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