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민주노총 경기중부지부와 노동현안 간담회 개최

노동권익센터 설치·초단시간 노동자 처우 개선 등 핵심 과제 논의

김인수 기자
2026-08-26 08:08:40




군포시, 민주노총 경기중부지부와 노동현안 간담회 개최 (군포시 제공)



[한국Q뉴스] 군포시는 지난 24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민주노총 경기중부지부와 간담회를 열고 지역 내 주요 노동 현안과 해결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대희 군포시장과 라일하 의장을 비롯해 지역 노동조합 대표자, 시 소관 부서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회의에서 △군포시 노동권익센터 설치 및 운영 △초단시간 노동자 처우 개선 △노동자 임금 및 노동환경 개선 △노동안전보건센터 설치 등 지역 노동계의 주요 요구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라일하 민주노총 경기중부지부 의장은 “현장 노동자들이 겪는 어려움을 시와 직접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의미가 크다”며 “오늘 제안된 안건들이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실질적인 노동환경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대희 군포시장은 “노동 현안은 단발성 만남이 아닌 지속적인 대화 창구를 열어두고 차분하게 풀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제도 개선과 예산이 수반되는 사안은 충분히 검토하고 타 지자체와 협력이 필요한 부분은 연대 방안을 모색하는 등 실현 가능한 부분부터 순차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군포시는 이날 간담회에서 제안된 안건들에 대해 소관 부서별로 타당성을 검토한 뒤, 구체적인 실행 방안 마련을 위한 후속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