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연다 …상권분석부터 AI 마케팅까지 ‘알짜강의’

9월 10~11일 예비창업자·소상공인 등 30명 대상 창업교육

김덕수 기자
2026-08-26 08:15:35




중구,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연다 …상권분석부터 AI 마케팅까지 ‘알짜강의’ (서울특별시 중구 제공)



[한국Q뉴스] 서울 중구가 창업, 업종전환을 준비하거나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싶은 소상공인을 위해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연다.

상권 분석부터 사업계획서 작성, 세무, AI 마케팅까지 창업과 경영에 꼭 필요한 내용을 이틀간 집중적으로 배우고 수료 후에는 최대 5천만원의 창업자금 연계도 받을 수 있다.

중구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이 함께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오는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중구청에서 진행된다.

교육 대상은 예비창업자와 소상공인, 업종전환자 등 30명으로 총 12시간의 실전형 교육과정으로 꾸렸다.

첫날인 10일에는 창업의 기본기를 탄탄히 다진다.

먼저 창업자금 보증지원제도와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신용관리 사례와 정책자금 활용법을 알려준다.

이어 업종에 맞는 상권과 입지를 고르는 방법, 상권분석시스템 활용법을 배우고 임대차 계약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사항도 짚어준다.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사업계획서 작성법과 함께 손익계산 사례를 살펴보며 창업계획을 보다 구체적으로 설계해 볼 수 있다.

둘째 날에는 사업을 시작한 뒤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에 집중한다.

소상공인이 알아야 할 세무 절차와 국세·지방세, 세무전략을 살펴보고 AI 활용 온라인 마케팅도 배운다.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한 스마트스토어 활용법도 다룬다.

상품 상세페이지 구성부터 네이버쇼핑 검색 유입 전략, 스마트스토어 운영에 필요한 실무 팁까지 알려준다.

교육 수료생에게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최대 5천만원의 창업자금 연계를 지원한다.

참여 신청은 9월 6일까지 서울특별시 소상공인 아카데미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한편 중구는 창업 교육뿐 아니라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을 돕기 위한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 지원과 지역밀착 특별보증을 지원하는 한편 맞춤형 컨설팅과 시설개선, 온라인 전환비용 등도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창업을 준비할 때 막막하게 느껴지는 자금과 상권, 세무, 마케팅을 한 자리에서 배울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알차게 구성했다”며 “창업을 준비하는 주민과 소상공인들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키워갈 수 있도록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