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2026년 가축 무료 순회진료 실시

한우 진료하고 방역 꾸러미까지! 공수의사들 축산농가 현장 속으로

김덕수 기자
2026-08-25 14:25:30




합천군, 2026년 가축 무료 순회진료 실시 (합천군 제공)



[한국Q뉴스] 합천군이 25일 오전 10시부터 소규모 한우농가 50호와 개 사육농가 10호를 대상으로 여름철 폭염과 가축질병 발생에 대비하고 소규모 축산농가의 가축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 가축 무료 순회진료’를 실시했다.

이번 순회진료는 합천군 축산과, 합천축협, 대한수의사회 관계자 등이 참여했으며 합천군 공수의사 10명이 2개 반으로 편성되어 한우 농가를 직접 방문 해 가축의 건강을 살피고 방역활동을 펼쳤다.

또한 방역물품 6종으로 구성 된 방역꾸러미를 농가에 배부 해 농가의 자율적인 차단방역을 지원했다.

또한 개 사육농가는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광견병은 사람에게도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감염병인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가축의 건강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도움을 줬다.

이번 순회진료는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가축의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농가의 방역 관리 수준을 높였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었다.

고온으로 가축의 스트레스와 면역력 저하가 우려되는 시기에 수의사와 관계기관이 직접 농가를 찾아 진료와 방역 지원을 병행하면서 축산농가의 현장 애로사항을 살피는 계기가 됐다.

강병천 축산과장은 “폭염으로 가축의 면역력이 떨어지고 질병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시기에 농가를 직접 찾아가 방역 지원을 실시할 수 있어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소규모 축산농가가 건강한 가축을 사육하고 안정적으로 농가 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방역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