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재가 암환자 자조모임 ‘희망디딤돌’ 운영

암종별 건강교육·정서적 지원 프로그램 제공…자기관리 능력 및 삶의 질 향상 지원

김상진 기자
2026-08-25 09:02:38




함평군, 재가 암환자 자조모임 ‘희망디딤돌’ 운영 (함평군 제공)



[한국Q뉴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이 재가 암환자와 가족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고 건강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함평군은 19일 “재가 암환자 자조모임 '희망 디딤돌'을 오는 9월 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조모임은 암 치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건강관리가 필요한 재가 암환자에게 암종별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참여자 간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해 재활 의지와 삶의 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함평군 보건소에 등록된 암환자는 총 279명이며 자조모임은 오는 9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 함평군보건소 감염병관리센터에서 재가 암환자와 가족 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최근 암 생존자가 증가하면서 치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심리·정서적 지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함평군보건소는 암생존자 통합지지센터와 연계해 건강관리와 정서적 지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매회 기초 건강체크와 암종별 예방 및 사후관리 교육을 비롯해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영양교육과 건강 간식 만들기, 정서적 안정을 돕는 공예활동과 림프부종 관리를 위한 건강체조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여자들이 서로의 경험과 어려움을 나누고 공감하는 과정을 통해 암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치료 이후 저하될 수 있는 자신감을 회복하며 재활 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암은 치료가 끝난 이후에도 올바른 건강관리와 지속적인 정서적 지지가 중요하다”며 “'희망디딤돌'자조모임이 재가 암환자와 가족들이 서로에게 힘이 되고 건강한 일상으로 나아가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