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소년 축구 우수팀, 당진에서 10일간의 하계 훈련 성료

전국 20개 팀 760여 명 참가… 유소년 체육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김덕수 기자
2026-08-25 08:46:36




전국 유소년 축구 우수팀, 당진에서 10일간의 하계 훈련 성료 (당진시 제공)



[한국Q뉴스] 당진시는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2026 당진해나루 전국 유소년 우수팀 초청 축구 하계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당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당진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훈련은 전국 각지의 유소년 축구 우수팀을 초청해 당진시 내 6개 구장에서 진행됐다.

훈련에는 서울, 경기, 제주 외 전국 각지에서 20개 팀, 선수 700여명과 관계자 57명 이 참가해 실전 경기 중심의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유소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과 실전 감각 강화를 위해 8인제 경기 방식으로 운영됐으며 전·후반 각 25분씩 총 50분 경기를 통해 참가팀 간 경기력 점검 및 실전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가운데 운영됐다.

경기 시간을 폭염이 집중되는 낮 시간대를 피해 오전 8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로 조정해 운영하고 무더운 시간대의 야외 활동을 최소화함으로써 안전한 훈련 환경을 조성했다.

전국 각지의 우수 유소년 축구팀이 당진을 찾아 장기간 체류했다는 점에서도 이번 훈련의 의미가 크다.

단기간에 종료되는 일반적인 체육행사와 달리 선수와 관계자들이 장기간 지역에 머물면서 숙박과 식사, 교통, 편의시설 이용 등 다양한 소비활동이 지역 내에서 이뤄졌다.

참가 선수 약 700명이 10일간 지역에 체류한 점을 단순 산정하더라도 최소 8억원 이상의 지역 내 직접 소비 효과가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유소년 행사 특성상 선수와 함께 방문한 가족 단위 방문객의 소비까지 고려할 경우, 실제 지역경제에 미친 파급효과는 이보다 더 클 것으로 전망된다.

당진시 관계자는 “전국 각지의 우수한 유소년 축구팀들이 당진을 찾아 10일간 훈련하게 된 것에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유소년이 함께할 수 있는 전국 규모 훈련 및 대회를 개최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