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립합창단, 8월 시민과 학생들의 일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8월 24일 명지병원 로비 음악회, 28일 장항초교 교과서 음악회 열려

김인수 기자
2026-08-24 14:18:57




고양시립합창단, 8월 시민과 학생들의 일상으로 찾아가는 음악회 개최 (고양시 제공)



[한국Q뉴스] 고양특례시를 대표하는 문화예술단체인 고양시립합창단이 8월 시민과 학생들의 일상 가까이에서 음악의 즐거움과 감동을 전한다.

고양시립합창단은 오는 8월 24일 명지병원에서 ‘찾아가는 로비음악회’를, 28일 장항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교과서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공연장을 직접 찾기 어려운 시민과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먼저 24일 명지병원에서는 병원을 이용하는 시민과 환자, 보호자,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들을 위한 ‘로비음악회’를 개최한다.

별도의 관람 절차 없이 병원을 오가는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음악을 감상하며 잠시 일상의 여유를 느낄 수 있도록 로비에서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에서는 ‘아름다운 나라’를 시작으로 뮤지컬 ‘마이 페어 레이디’ 중 ‘I Could Have Danced All Night’, ‘O Sole Mio’, ‘인형의 노래’, ‘아름다운 세상’, ‘아리랑’등을 합창과 독창, 중창으로 선보인다.

병원을 찾은 시민에게는 잠시 쉬어가는 문화적 휴식의 시간이 되고 병원 관계자들에게는 업무 중 음악과 함께하는 여유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28일에는 장항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위한 ‘교과서 음악회’를 선보인다.

학생들이 익숙한 학교 공간에서 전문 연주자의 생생한 합창을 감상하며 음악을 보다 가깝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공연은 전체 합창 ‘다섯글자 예쁜말’과 ‘아름다운 나라’를 시작으로 뮤지컬 ‘라이온 킹’의 ‘Can You Feel the Love Tonight’독창, 오페라 ‘마술피리’ 중 ‘파파게노와 파파게나의 이중창’, ‘인형의 노래’독창, ‘아리랑’합창 등 다양한 무대로 진행된다.

이어 ‘Circle of Life’, ‘아름다운 세상’, ‘문어의 꿈’등을 전체 합창으로 선보이며 학생들과 함께 즐기는 음악회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젬베 연주자가 협연해 합창에 생동감 있는 리듬을 더하며 학생들은 합창과 독창, 중창, 타악기 협연 등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다.

공연 마지막에는 장항초등학교 교가를 앙코르로 함께 부르며 학생들과 공연의 즐거운 여운을 나눌 예정이다.

고양시립합창단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병원을 찾은 시민들에게는 잠시 쉬어가는 음악의 시간이 되고 학생들에게는 교과서 속 음악을 생생하게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을 찾아 공연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