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세마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제보로 폭염 취약가구 발굴

김인수 기자
2026-08-24 12:07:41




오산시 세마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제보로 폭염 취약가구 발굴 (오산시 제공)



[한국Q뉴스] 오산시 세마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제보를 통해 폭염에 취약한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발굴하고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폭염 대비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등 복지상담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상 가구는 평소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던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제보를 통해 발굴됐다.

행정기관이 보유한 복지정보만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가구를 지역주민의 관심과 제보를 통해 찾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세마동 행정복지센터는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생활실태를 확인한 결과, 컨테이너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곳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기구도 갖추지 못한 것으로 파악했다.

이에 폭염 대비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건강상태와 생활 여건 등을 살피며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상담했다.

이번 사례는 지역주민이 일상에서 발견한 어려움이 행정의 복지서비스로 이어진 것으로 주민과 행정이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지역사회 안전망의 중요성을 보여줬다.

유미정 세마동장은 “행정만으로 모든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는 데에는 한계가 있는 만큼 지역 곳곳을 가까이에서 살피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세심하게 귀 기울이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먼저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복지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세마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주민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대상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