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유치원서 민방위 대피훈련 실시…어린이 눈높이 맞춘 체험 중심 교육

20일 동안구 한 유치원서 진행…민방위 강사 화재 안전 교육도 실시

김인수 기자
2026-08-21 14:43:22




안양시, 유치원서 민방위 대피훈련 실시…어린이 눈높이 맞춘 체험 중심 교육 (안양시 제공)



[한국Q뉴스] 안양시는 지난 20일 동안구 범계동의 한 유치원에서 2026년 을지연습과 연계해 재난에 취약한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민방위 공습 대피 훈련 및 화재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오후 1시 50분부터 약 40분간 진행됐으며 원아 124명을 비롯해 교직원, 범계동 민방위대 및 자율방재단 등 총 152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과 함께 시작됐다.

원아들은 교직원과 민방위대원의 안내에 따라 지정된 대피 장소로 신속하고 질서 있게 이동했다.

대피 훈련 후에는 민방위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화재 안전 교육이 이어졌으며 소방복 착용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 중심의 교육으로 효과를 높였다.

특히 이날 훈련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이 방문해 원아들과 함께 대피하며 현장의 대응 과정을 꼼꼼히 점검했다.

최 시장은 소화기 사용법을 직접 시연하며 비상상황 시 올바른 대응을 위한 평소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대호 시장은 어린이들에게 “대피할 때 머리를 보호해야 하고 화재 시 낮은 자세를 유지하고 연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코와 입을 막고 대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최대호 시장은 “재난과 비상상황은 언제든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어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 행동 요령을 몸에 익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교육시설의 위기 대응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