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기후대응 도시숲 사후관리 종합평가 ‘우수’ 달성

외부 용역 없이 산림녹지과 직접 주도… 설계·시공·사후관리 완벽 연계

김덕수 기자
2026-08-21 07:33:21




상주시, 기후대응 도시숲 사후관리 종합평가 ‘우수’ 달성 (상주시 제공)



[한국Q뉴스] 상주시는 산림청이 주관한 기후대응 도시숲 사후관리 현황 조사에서 2024년 조성한 상주시축산환경사업소 기후대응 도시숲이 종합평가 84점을 기록하며 ‘우수’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식재 밀도의 적정성, 수목 생육 상태, 예초 및 덩굴류 관리, 관수시설, 안내표지판 조치 등 사후관리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상주시 도시숲 사업은 2023년도부터 외부 용역에 의존하지 않고 상주시 산림녹지과가 현장 여건과 도시숲의 기능을 고려해 실시설계부터 유지관리 설계까지 직접 수행했다.

시공은 상주시산림조합이, 감리는 흙과숲이 맡아 설계·시공·사후관리가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안정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평가에서 축산환경사업소 도시숲은 식재 간격이 일정하고 대교목부터 초화류까지 다층 구조로 잘 조성됐다는 호평을 받았다.

사업지 특성을 완화하기 위해 분꽃나무, 은목서 수수꽃다리 등 방향성 수종을 선정해 다채롭고 기능적인 숲을 형성한 점이 높은 점수를 이끌어냈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이번 우수 평가는 단편적인 조성에 그치지 않고 2022년에 조성된 청리 미세먼지 차단숲부터 최근 사업까지 일관되게 유지관리 체계를 연계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설계·시공·감리·유지관리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도시숲의 품질을 높이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녹색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