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올해 두 번째 추경 315억원 제출 ‘주민 체감형 사업’ 집중 투자

중구, 315억 원 규모 올해 두 번째 추가경정예산안 구의회 제출

김덕수 기자
2026-08-21 07:56:33




중구, 올해 두 번째 추경 315억원 제출 ‘주민 체감형 사업’ 집중 투자 (서울특별시 중구 제공)



[한국Q뉴스] 서울 중구는 315억원 규모의 올해 두 번째 추가경정예산안을 중구의회에 제출했다.

법정·의무 경비를 반영하는 한편 주민 체감도가 높은 도심 정비, 복지, 경제, 문화·여가, 안전 분야에 집중 투자한다.

가장 눈에 띄는 분야는 노후 도심 개발과 주거 환경 개선이다.

구는 △필동 일대 지구단위계획 수립 △충무아트센터 복합 재개발 연구용역 등을 통해 체계적인 도시 정비에 나선다.

또한 △신청사 건립 기본계획 수립 예산을 편성해, 주민 친화형 공공청사 건립을 위한 기틀을 다질 계획이다.

어르신과 임산부 등 취약계층의 건강한 일상을 지키는 맞춤형 복지도 한층 강화한다.

△어르신 영양더하기 △거동 불편 어르신 목욕 지원을 비롯해, △임산부 꾸러미 지원 △중구형 산후조리 비용 지원 등을 배정해 구민의 일상을 뒷받침한다.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 골목상권 회복을 이끌기 위한 예산도 챙겼다.

△을지·명보 유망 골목상권 환경개선 △광희동 중앙아시아 로컬브랜드 육성과 함께, △서울중구사랑상품권 발행 △땡겨요 상품권 발행 등을 추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삶에 활력을 더할 문화·여가 확충 사업에도 힘쓴다.

△걷기 마일리지 앱 인센티브 지원 △생활체육시설 환경개선 △중구청장기 체육대회 지원 및 스크린 파크골프장 운영으로 주민의 생활 체육 참여 기회를 넓힌다.

아울러 △남산자락숲길 산책로 △동화주민공원 등 도심 속 쾌적한 주민 휴식 공간을 조성한다.

재난과 사고로부터 구민을 보호하는 ‘안전망 구축’도 빼놓지 않았다.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보도·차도·도로시설물 등 기반 시설 정비 △겨울철 제설 대책 및 열선 관리 △지능형 CCTV 적용 △노면 하부 공동조사 등을 반영했다.

제출된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9월 14일 중구의회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주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최우선으로 편성했다”며 “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예산을 적기에 확보하고 모든 순간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