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그림책꿈마루, 다음달 1일부터 ‘미공개 원화전, 프리뷰’ 개최

8명 작가 참여… 원화·더미북 등 미공개작 80여 점 첫 전시

김인수 기자
2026-08-21 07:34:18




군포시 그림책꿈마루, 다음달 1일부터 ‘미공개 원화전, 프리뷰’ 개최 (군포시 제공)



[한국Q뉴스] 군포시 그림책꿈마루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미공개 원화전, 프리뷰’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출간된 그림책 중 한 번도 공개되지 않은 원화와 미출간 작품, 출간 예정작의 스케치 및 디지털 원화 등을 처음 선보이는 자리다.

책으로 완성되기 전 작가의 창작 과정과 원화 특유의 선, 색상, 질감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에는 김세진, 김신희, 다은, 박철민, 유자, 이승범, 이웅기, 홀링 등 8명의 작가가 참여해 원화, 더미북, 디지털 원화 등 8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수작업으로 제작된 원화와 디지털 작업물을 함께 비교해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전시의 주요 관람 포인트다.

전시장은 세 가지 테마 공간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공간은 군포와 안양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김신희, 다은 작가의 미출간 원화와 실제 작업 도구를 전시해 작가의 작업 환경을 재현한다.

두 번째 공간은 김세진, 박철민, 이웅기 작가의 서로 다른 화풍을 비교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세 번째 공간에서는 유자, 이승범, 홀링 작가의 디지털 원화를 통해 그림책 창작의 확장된 영역을 조명한다.

최효숙 군포시 그림책꿈마루 관장은 “이번 전시는 그동안 외부에 공개되지 않았던 그림책 원화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며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원화를 가까이에서 감상하며 작품에 담긴 작가의 고민과 창작 과정을 함께 느껴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 그림책꿈마루는 전시 시작일인 9월 1일 개관 3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9월 한 달간 주말마다 다양한 전시 연계 교육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