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충주 ‘심항산 수변공원’ 조성계획 최종 승인… 2028년 완공 목표

‘충호월광’ 테마로 전망갤러리, 하늘산책길, 트리하우스 등 조성

김덕수 기자
2026-08-20 15:54:46




(충주시 제공)



[한국Q뉴스] 충북도는 충주시 종민동 산71번지 일원에 추진 중인 ‘충주 도시관리계획 결정’을 최종 승인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수변공원은 총면적 26만4353㎡ 규모로 2023년부터 시작된 사업은 오는 2028년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로써 충주호 일대에 자연경관을 살린 대규모 녹지 휴식 공간이 들어설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새롭게 조성되는 수변공원의 핵심 테마는 ‘충직한 은백빛을 호수에 머금어 비치는 충·호·월·광’ 이다.

공원 내부는 크게 세 가지 공간으로 나뉘어 다채로운 체험과 휴식을 제공한다 심항산 산허리 조망축을 따라 이어지는 산림복합체험시설 △주요 조망 거점에 체류할 수 있는 문화휴양시설 △방문객의 접근성을 높이는 편의시설이 체계적으로 배치된다.

특히 야간에도 충주호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저광해 조명을 적용해 주변 산림 생태계와 공존하는 친환경 야간 경관을 구축한다.

수직·수평 조명으로 입체적인 랜드마크를 형성하고 산악 엘리베이터의 무빙 라이트와 곡선형 라인 조명을 통해 이동 동선 자체가 하나의 관광 콘텐츠가 되도록 설계됐다 이혜옥도 균형건설국장은 “이번 공원조성계획 승인으로 충주호와 어우러진 새로운 힐링 랜드마크 조성의 기틀이 마련됐다”며 “주변 환경과 조화되는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