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도란도란 나눔사업’…회원·봉사자 20명 화채 나눔

김상진 기자
2026-08-20 09:57:11




정읍시 ‘도란도란 나눔사업’…회원·봉사자 20명 화채 나눔 (정읍시 제공)



[한국Q뉴스] 정읍시가 샘초롱클럽하우스 회원과 자원봉사자 20명이 함께 만든 화채 200개를 지역아동센터와 경로당에 전달했다.

시는 지난 1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회복 중심의 지역공동체 활동인 ‘도란도란 나눔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음식을 만들며 서로의 마음을 나누자는 취지에서 출발했다.

물품이나 음식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정신건강 회복과 자립을 위해 활동하는 샘초롱클럽하우스 회원들이 준비 과정부터 직접 참여한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이날 활동에는 회원 15명과 자원봉사자 5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역할을 나눠 과일을 손질하고 완성된 화채를 용기에 담았다.

정성껏 만든 화채 200개는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회원들은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작업하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관계를 맺고 직접 만든 음식을 이웃과 나누며 성취감도 얻었다.

한 참여자는 “자원봉사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화채를 만들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우리가 직접 만든 화채를 다른 사람들과 나눌 수 있어 더욱 뿌듯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회복과 나눔이 이어지고 작은 참여가 지역사회의 관계를 되살리는 계기가 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취약계층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필요한 사업을 찾아 따뜻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