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군포시가 2026년 을지연습과 연계해 대규모 전재민 발생 상황을 가정한 민·관·군 합동 구호소 설치 및 운영 훈련을 1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30분 군포시청사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이란전쟁 등 최신 전쟁 양상을 반영한 ‘지자체 맞춤형’ 으로 기획됐다.
사회기반시설 마비와 주거지역 파괴에 따른 대규모 전재민 발생 시, 유사시 시민의 생명과 기본권을 철저히 보호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적의 공격에 의한 주거지 파괴 및 화생방 오염 상황을 실제처럼 가정해 진행됐다.
세부적으로는 △임시 전재민 구호소 설치 △화생방 제독 절차 안내 △구호소 입소 절차 △거동수상자 발생 시 조치 요령 △구호물품 및 시설 안내 △화생방 보호장비 안내 등 단계별 실전 대응 체계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군,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돼 실효성을 높였다.
시는 실제 위기 상황에서의 대국민 행동 요령과 기관별 역할을 상세히 안내해 시민들의 안보 의식과 을지연습에 대한 이해도를 크게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지역방위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력은 물론,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탕으로 군포시의 통합방위태세를 한층 공고히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비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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