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서울 성북구 석관동 주민센터 자원봉사캠프가 지난 8월 18일 취약계층 중장년 1인 남성 가구를 위한 ‘돌곶이마을 행복밥상’요리 교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 ‘지역 약자 돌봄 봉사 내 곁에 자원봉사’ 공모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석관동 자원봉사캠프 소속 ‘예쁜손 봉사단’의 재능 기부 활동으로 운영되며 올해 8월부터 10월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참석자들은 ‘예쁜손 봉사단’봉사자들의 지도 아래 첫 메뉴인 꽈리고추 멸치볶음 만들기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식재료 손질부터 조리 과정 전반을 직접 경험하며 요리에 대한 친숙함과 자신감을 다졌으며 함께 요리하는 과정에서 이웃 간 정겨운 소통을 나눴다.
특히 이날 완성한 반찬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가구에 직접 배달·전달되어 요리 배움에 그치지 않고 이웃 나눔으로 이어지는 따뜻한 선순환을 만들어냈다.
요리 교실에 참여한 한 주민은 “평소 집에 혼자 머무는 시간이 많았는데 다 같이 모여 직접 요리하고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모를 만큼 즐거웠다”며 “다음 회차 요리 교실도 매우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영훈 석관동장은 “이번 요리 교실은 1인 가구 남성들이 스스로 식사를 준비하는 자립 능력을 키우는 동시에 사회적 관계망을 넓히고 나눔을 통해 자존감을 올리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 캠프와 협력해 지역 내 취약계층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복지 문제를 적극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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