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태안군이 전문민원상담관 신설과 스마트 토지행정 구축을 통해 군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행정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군은 19일 군청 브리핑룸에서 민원봉사과 정례브리핑을 열고 민선 9기를 맞아 민원 처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신뢰받는 토지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분야별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
먼저 군은 고난도·복합 민원을 보다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내년 조직개편 시 전문민원상담관을 전격 신설한다.
전문민원상담관은 민원 상담부터 관계부서 협의, 해결방안 마련 및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해 군민의 재방문 부담과 시간·비용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올해 복합민원 처리 대상을 기존 26종에서 34종으로 확대하고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 장애인 도움벨 및 약자 배려창구 운영 등을 통해 민원 이용 편의를 높였다.
군민의 생활 편의와 일상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공간정보 체계적 관리도 한층 강화된다.
군은 관내 주소정보시설 3만 5267개소에 대한 정비를 연내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방포해수욕장, 꽃지 진입로 안면도 수목원 방면에 전산화 DB 구축 작업을 본격 진행한다.
해당 데이터는 지하시설물통합관리시스템에 탑재되어 향후 지하시설물의 효율적인 관리에 활용된다.
아울러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토지행정 및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군민의 재산권 보호에 만전을 기한다.
군청 1회 방문으로 지적측량부터 지적정리, 등기촉탁까지 일괄 처리되는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해 행정절차의 효율성을 높이고 민원처리기간을 단축한다.
이에 더해 올해부터 3년간 총 1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근흥·원북·이원면 등 관내 불일치 지적을 정비하고 세계측지계 기반의 고품질 연속지적도를 구축해 토지 경계의 신뢰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지적불부합 해소를 위한 지적재조사 사업 역시 적극 추진 중이다.
지난해 시작된 남산·반곡지구는 지적확정을 완료하고 연내 조정금 정산 등 사업 마무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 추진 대상인 산후·삭선양산지구는 주민들이 군청을 직접 방문하는 불편을 덜 수 있도록 사업지구 내 마을회관에 현장상담실을 마련해 직원들이 약 4개월간 지적재조사 관련 상담과 민원 안내를 제공하는 등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이 밖에도 개별공시지가의 공정하고 정확한 산정과 부동산 중개업소 지도·단속, 실거래가 정밀조사를 병행해 투명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해 나간다.
김성호 민원봉사과장은 “행정의 본질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함과 신뢰에 있다”며 “전문민원상담관 신설과 복합민원 원스톱 처리를 통해 군민의 소중한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한 공간·토지 정보 구축으로 군민의 재산권을 든든하게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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