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수소에너지고 홀몸 어르신 ‘ 과일 한 그릇’ 나눔

우석대 라이즈 사업단 연계 맞춤 샐러드로 제공

김상진 기자
2026-08-19 11:13:15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완주군 제공)



[한국Q뉴스] 완주군 수소에너지고등학교와 우석대학교 라이즈 사업단이 폭염에 취약한 지역 어르신의 여름철 건강 증진과 영양 불균형 해소를 위해 손을 잡았다.

19일 수소에너지고는 완주 지역 내 10개 경로당에서 어르신 100여명과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건강 완주 실버 비타민 과일 한 그릇’ 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폭염에 노출되기 쉬운 홀몸 어르신의 온열질환 위험과 정서적 고립감을 완화하고자 기획했다.

대량 구매 부담으로 과일 섭취가 어려운 1인 가구 어르신의 특성을 고려해 조각 과일과 과일 샐러드를 맞춤형 소포장 형태로 제공하며 필수 영양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지역 사회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책을 실행하는 ‘리빙랩’방식으로 추진해 의미를 더했다.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과일 가공과 포장은 물론 어르신들에게 직접 과일을 전달하며 말벗이 되어 드리는 등 세대 간 정서적 교감을 나눴다.

또한, 완주군청과 우석대학교 라이즈 사업단, 수소에너지고등학교로 이어진 민·관·학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리빙랩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들의 실천적 역량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했다.

유지숙 경로장애인과장은 “이번 나눔 행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준비한 의미 있는 활동으로 어르신들과의 대화를 통해 세대 간 이해와 존중의 마음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학생들의 나눔과 배려의 가치가 일상에서 실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