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청사 신축사업, ‘조달청 혁신제품 시범구매’ 선정

동력제어반·분전반 관급자재 비용 지원

김덕수 기자
2026-08-19 09:01:17




경상남도 남해군 군청



[한국Q뉴스] 남해군은 조달청에서 주관하는 ‘2026년 제3차 혁신제품 수요매칭’ 시범구매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청사 신축사업에 필요한 동력제어반과 분전반의 관급자재 설계 금액 5억 5천만원 가운데 2억 6천만원을 조달청으로부터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공공기관이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실제 공공현장에 활용할 수 있도록 조달청이 지원하는 제도다.

공공기관의 구매 부담을 낮추고 혁신제품의 초기 판로를 지원함으로써 기술혁신 제품의 공공시장 진입을 촉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남해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사 신축에 필요한 전기설비 가운데 동력제어반과 분전반을 혁신제품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동력제어반은 청사 내 각종 전기·기계설비에 필요한 동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제어하는 역할을 하며 분전반은 건물에 공급되는 전력을 각 전기설비와 시설별로 안전하게 분배하는 핵심 전기설비다.

특히 이번 사업은 동력제어반과 분전반 각각의 구매금액이 설계금액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추진되어 예산절감과 혁신제품의 공공 활용이라는 두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게 됐다.

남해군은 이번 혁신제품 시범구매 선정을 계기로 청사 신축사업의 재정 부담을 줄이고 혁신적인 전기설비를 공공건축물에 적용해 효율성과 기술 활용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류경완 남해군수는 “청사신축사업에 많은 예산이 수반되는데, 예산을 절감할 수 있는 시범구매 사업에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 청사가 차질 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사업 전반을 꼼꼼히 점검하고 불필요한 예산이 사용되지 않도록 세심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