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농업기술센터, 딸기 화아분화 검경 기술지원 실시

8월 24일부터 9월 11일까지…농가별 적정 정식 시기 안내

김인수 기자
2026-08-18 16:21:00




이천시농업기술센터, 딸기 화아분화 검경 기술지원 실시 (이천시 제공)



[한국Q뉴스]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내 딸기 재배 농가의 적기 정식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3주간 딸기 화아 분화 검경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화아분화 검경은 현미경을 이용해 딸기 묘의 꽃눈 분화 여부와 진행 정도를 확인하고 이를 통해 적정 정식 시기를 판단하는 방법이다.

화아가 분화하지 않은 딸기 묘를 조기에 정식할 경우 고온으로 인한 병 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며 영양생장이 지속돼 꽃대 출현과 수확 시기가 늦어질 수 있다.

반대로 정식 시기가 지나치게 늦어질 경우 초기 생육과 수량, 과실 품질 등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안정적인 딸기 생산을 위해서는 화아분화 진행 상태를 확인해 적절한 정식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검경을 희망하는 농가는 육묘 중인 딸기 묘 4~5주를 무작위로 채취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센터에서는 딸기 묘의 뿌리와 줄기가 만나는 관부의 생장점을 현미경으로 관찰해 화아분화 진행 정도를 확인하고 검경 결과를 바탕으로 적정 정식 시기를 안내할 예정이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아분화 검경을 통해 농가가 적기에 정식하고 고품질 딸기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농가 소득 증대와 과학영농 실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