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2026년 을지연습 시작 위기대응 역량 강화

윤건영 교육감 주재 최초 상황보고로 주요 훈련계획 점검

김상진 기자
2026-08-18 13:52:08




충북교육청, 2026년 을지연습 시작 위기대응 역량 강화 (방송 제공)



[한국Q뉴스] 충청북도교육청은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2026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이번 연습에는 도교육청 본청을 비롯해 직속기관 12개와 교육지원청 10개 등 총 23개 기관이 참여하며 국지도발과 공습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높이고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초기대응과 전시전환 절차를 숙달하는 데 중점을 둔다.

연습 첫날인 18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실시한 결과, 교육·출장·병가 등 인원을 제외한 응소대상 1468명 전원이 정해진 시간 내 집결해 100%의 응소율을 기록했다.

이어 실제 비상상황에 대비해 전시직제편성 훈련과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개인별 전시 임무 확인 등을 진행했다.

이날 오전에는 윤건영 교육감 주재로 최초 상황보고회를 열어 주요 훈련계획을 공유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부서별 임무와 대응체계를 확인했다.

연습 기간에는 가상의 비상상황을 부여해 대응 절차를 점검하는 도상연습과 상황조치 연습을 비롯해 학교 재배치 절차 훈련, 민방위 대피 훈련, 중요자료 보호 훈련 등을 실시한다.

또한 사이버위협에 대비해 정보시스템 운영 체계와 신고·대응체계도 함께 점검한다.

윤건영 교육감은 “을지연습은 국가적 위기와 전시 상황에서도 학생들의 배움과 학교의 기능을 지켜내기 위한 중요한 훈련이다”며 “모든 직원이 위기 발생 시 교육청의 역할과 각자의 임무를 분명히 이해하고 상황에 따른 대응 방법과 절차를 정확히 숙지해 실제 상황에 임한다는 자세로 연습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