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복합문학관 유생 체험행사 ‘오늘, 유생이 되다’ 성황리 마무리 함안복합문학관 가득 채운 200여명 유생들의 특별한 하루

가족 한 팀 되어 5가지 덕목 쌓는‘오상(五常) 스탬프 투어’대호응

김덕수 기자
2026-08-18 12:39:25




함안복합문학관 유생 체험행사 ‘오늘, 유생이 되다’ 성황리 마무리 함안복합문학관 가득 채운 200여명 유생들의 특별한 하루 - (함안군 제공)



[한국Q뉴스] 함안군은 지난 17일 함안복합문학관에서 개최한 유생 체험 행사 ‘오늘, 유생이 되다’ 가 200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전통문화를 즐기고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5가지 유교 덕목인 ‘오상’을 쌓는 도장 모으기 여행 형식으로 진행해 특별함을 더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함안 별시 과거제 △전통 국악 공연 △유생복 및 한복 체험 △나만의 부채 만들기 △가훈 및 신념 짓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는 가야금, 생황, 피리가 어우러진 수준 높은 국악 연주가 펼쳐져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세상에 하나뿐인 ‘부채 만들기’ 와 가족의 화합을 다지는 ‘가훈 및 신념 짓기’, 아름다운 ‘유생복 및 한복 체험’은 행사의 즐거움을 한층 더했다.

특히 총 2회에 걸쳐 진행된 과거제는 참가자들이 한자에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창작 한자 만들기’, ‘재미있는 사자성어 풀이’, ‘한자 및 전통문화 퀴즈’등 흥미로운 내용으로 채워져 눈길을 끌었다.

가족과 함께 십장생도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긴 한 참가자는 “쾌적한 실내에서 유생복을 입고 아이들과 5가지 덕목을 쌓다 보니 진짜 조선시대 선비가 된 것 같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함안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많은 분이 전통문화가 주는 색다른 즐거움을 느끼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자와 전통문화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