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최근 거대 플랫폼들의 과도한 중개 수수료로 소상공인의 시름이 깊어지는 가운데, 구미시의 공공배달앱 ‘먹깨비’ 와 지역 콜택시 ‘구미토미콜’ 이 소상공인의 ‘착한 플랫폼’ 으로 주목받고 있다.
‘먹깨비’는 7월 말 기준 가맹점 3950개소, 회원 5만 7875명을 확보했고 누적 매출액 386억원, 누적 주문 수 150만 건을 각각 돌파하며 명실상부 ‘경상북도 1위 공공배달 플랫폼’ 이다.
2021년 서비스를 시작한 ‘먹깨비’는 1.5%의 낮은 중개 수수료와 가입비·광고료가 일절 면제되어 민간배달앱 대비 건당 평균 4187원이 절감돼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크게 낮추고 있다.
2026년 1~7월까지 매출은 2025년 동월 대비 50% 증가한 89억원이며 주문 수도 42% 증가한 33만 건으로 집계됐다.
꾸준한 성장세의 배경에는 구미사랑카드 결제를 지원해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을 줄이고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환류되는 구조가 있다.
또한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한 ‘최저가 보장 신고센터 ’도 운영해 가격 경쟁력을 제도적으로 관리해 공공플랫폼의 신뢰도를 높인 전략도 한몫했다.
타 민간배달앱보다 공공배달앱 가격이 높을 경우, 어플로 신고 시 3000원 할인쿠폰 지급 시는 플랫폼의 활성화를 위해 신규 가입자 3000원 할인, 매주 수·토요일 3000원 정기 할인 이벤트 중이며 축제 연계 할인 이벤트도 병행할 계획이다.
또 지난 7월 1일 새롭게 출발한 통합 브랜드콜택시 ‘구미토미콜’은 대형 플랫폼 대비 부담없는 회비로 택시 기사들의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고 수수료를 없애 지역자금의 외부 유출을 방지한다.
특히 전화 호출이 가능해 앱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등 디지털 취약계층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기존에는 지류형 구미사랑상품권만 사용할 수 있었으나, 구미시의 모든 택시로 카드형 결제를 확대 도입해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시는 구미사랑상품권을 올해 1682억원 발행하고 있으며 특히 경상북도 최초로 외지 관광객이 관내 숙박업소를 이용할 경우 숙박비에 따라 2천~6천 원 상당의 상품권도 환급해주고 있다.
또한 파크골프장 입장 시 관내 소비 영수증이 입장권을 대체하는 시책을 시행중이며 지역상권과 파크골프를 연계한 ‘1박 2일 패키지 프로그램’도 개발하고 있는 등 구미만의 특색 있는 소비촉진 정책으로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민선 9기는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지원을 중심으로 한 민생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있다”며 “대규모 투자유치 성과를 골목경제까지 확산하기 위해 ‘지역경기살리기위원회’ 와 ‘골목상권지원단’을 구성해 체감형 지원체계도 구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는 시민들의 사용 편의를 위해 구미사랑상품권, 먹깨비, 구미토미콜 등 모바일 앱을 한곳에 모아 접근성을 높인 ‘구미시 앱포털’을 운영 중이며 자세한 내용은 구미시청 누리집 내 공공 앱 소개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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