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산림청 주관‘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 선정

경남 대상지 2곳 모두 남해군으로 결정

김덕수 기자
2026-08-18 08:59:45




남해군, 산림청 주관‘생활밀착형 숲 조성사업’ 선정 (남해군 제공)



[한국Q뉴스] 남해군이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2027년 생활밀착형숲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특히 경상남도 내 선정 대상지 2개소가 모두 남해군으로 결정되면서 생활권 녹지공간 조성은 물론 남해군의 민선 9기 군정 목표인 ‘정원의 섬’정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밀착형숲 조성사업’은 산림청이 기후정원과 교육정원을 시범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남해군은 기후정원과 교육정원 각 1개소를 신청해 2개소 모두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지는 고현면 포상리의 둑방길 유휴부지와 국립창원대학교 남해캠퍼스 내 녹지부지다.

둑방길에는 5천 제곱미터 규모의 기후정원, 남해캠퍼스에는 3천 제곱미터 규모의 교육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고현면 둑방길에서는 기존 자연환경을 활용해 특색 있는 기후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지역축제 및 문화행사와 연계해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2028년 준공 예정인 ‘이순신 장군 승전지 순례길’코스와도 연계할 수 있어, 남해를 찾는 관광객에게 더욱 풍성한 체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캠퍼스에 조성되는 교육정원은 자생식물을 활용한 모델정원으로 조성해 지역민을 위한 교육 공간으로 활용한다.

또한, ‘꼬마정원사, 정원페스타’등 정원과 교육·체험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일상속에서 정원문화를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민선 9기 군정목표인 ‘삶이 꽃피는 정원의 섬, 남해’를 생활 속에서 구체적으로 구현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남해군은 이번 사업을 비롯해 생활권 곳곳에 정원을 확충하고 민간과 전문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정원 문화를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정원이 일상의 풍경이 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공간이자 남해를 찾는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하는 남해의 자산으로 자리잡도록 할 계획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기후정원과 교육정원 공모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정원을 다양한 분야와 연계한 새로운 생활문화이자 관광자원으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