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노후 농업기계 조기 폐차 지원 신청 접수

기종별 규격·제조연도 등 차등 최대 1,773만원 지원

김덕수 기자
2026-08-18 08:47:03




김해시, 노후 농업기계 조기 폐차 지원 신청 접수 (김해시 제공)



[한국Q뉴스] 김해시는 노후 경유 농업기계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쾌적한 농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후 농업기계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 24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9월 중순부터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2012년 12월 31일 이전까지 생산된 트랙터와 콤바인으로 농협 면세유 관리 시스템에 등재돼 있고 농기계 폐차업소에서 정상 가동으로 확인된 농기계여야 한다.

대상 기종에 부착된 선택품, 부속작업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자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농업법인으로 보조금 신청일 기준 해당 농기계를 6개월 이상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

지원금은 농기계의 기종별 규격과 제조연도 등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트랙터는 100만원에서 최대 1773만원, 콤바인은 100만원에서 928만원까지 지원한다.

다만 해당 기종의 융자상환액이 남아 있거나 불법으로 생산 유통된 기종으로 확인되는 경우 지급이 제한된다.

지원 대상자로 확정되면 농업기계 폐차업소에서 대상기종 가동상태 확인, 폐차 확인 등을 거쳐 보조금이 지급되며 폐차 기종에 대한 면세유 공급은 보류된다.

박은숙 농업정책과장은 “노후 농업기계의 조기 폐차는 미세먼지 배출을 줄이고 농촌 대기환경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지원 대상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