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충북 보은군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집중 신청기간을 지난 14일 마감한 결과, 6월 30일 기준 대상 군민 3만 1111명 가운데 2만 8730명이 신청해 92.3%의 신청률을 기록했다.
군은 지난 7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한 달간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하고 읍·면별 마을 지정일 접수와 찾아가는 방문 신청을 병행해 주민들의 신청 편의를 높였다.
집중 신청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도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상시 접수와 찾아가는 방문 신청을 이어갈 계획이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인구소멸 위기에 놓인 농어촌 주민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와 공동체 활성화의 선순환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으로 보은군은 시범사업 기간 군민에게 1인당 월 16만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지급한다.
시범사업 선정 이후 보은군의 인구 증가 흐름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월 11일 3만 695명이던 보은군 인구는 8월 13일 3만 1516명으로 821명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입자는 1227명으로 집계됐으며 출생 21명, 전출 351명, 사망 76명 등을 반영한 순증 규모다.
특히 6월 11일과 8월 13일 기준 인구를 비교한 결과 11개 읍·면 모두 인구가 증가했다.
보은읍이 398명으로 가장 많이 늘었으며 속리산면 78명, 회인면 66명, 삼승면 55명, 산외면 46명 등 지역 전반에서 증가세가 나타났다.
군은 집중 신청기간 종료 후에도 신청하지 못한 주민들이 지원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상시 신청을 받는 한편 대상자 확인과 지역화폐 지급 등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해 농어촌 기본소득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집중 신청기간 동안 많은 군민께서 농어촌 기본소득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주신 만큼 사업이 안정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후속 절차를 꼼꼼히 챙기겠다”며 “농어촌 기본소득이 군민의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되고 지역 내 소비와 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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