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26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임시회의’ 개최

청년정책협의체 발굴 정책 제안 21건 논의…19건 최종 채택해 부서 전달

김인수 기자
2026-08-14 14:35:26




고양시, ‘2026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임시회의’ 개최 (고양시 제공)



[한국Q뉴스] 고양특례시는 지난 12일 고양시 청년공간 내일꿈제작소에서 ‘2026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임시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양시 청년정책조정위원회는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기구로 제1부시장을 비롯한 당연직 4명과 시의원·전문가·청년 등 위촉직 14명을 포함해 총 18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들은 청년정책의 주요 과제를 논의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청년공간 내일꿈제작소 상반기 운영 현황 및 2026년 청년주간행사 추진계획 보고 △청년정책협의체 정책 제안 21건 논의 △2026년 청년정책 시행계획 추진현황 점검 등이 진행됐다.

먼저 청년공간 내일꿈제작소의 상반기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누적 이용자 및 참여자 9696명을 기록하는 등 지역 청년들의 교류와 활동을 지원하는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어 오는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내일꿈제작소에서 개최되는 ‘다시 돌아온 GOMZ Day’를 슬로건으로 한 ‘2026년 고양시 청년의 날’행사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시는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년주간을 의미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년정책협의체가 지난 2월부터 7월까지 발굴·검토한 21건의 정책 제안을 논의하고 이 가운데 19건을 최종 채택해 검토 의견을 첨부한 제안서를 관련 부서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번 정책 제안은 일자리·주거·복지·문화 등 청년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발굴된 것으로 시는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정책 추진 과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6년도 청년정책 48개 세부사업의 상반기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현장 의견을 공유했다.

위원들은 청년들이 정책을 보다 쉽게 체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반기 사업의 개선·보완 방안을 모색했다.

박기병 청년공동위원장은 “오늘 논의된 청년들의 다양한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져 청년들이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긴밀히 소통하며 청년들이 공감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정책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위원회에서 제시된 청년들의 소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청년이 머물고 싶은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현장 중심의 소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