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서울역사편찬원은 역사학자와 함께 서울 궁궐의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는 ‘궁궐역사문화답사’ 참가자를 모집한다.
답사는 오는 9월 경복궁을 시작으로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까지 이어진다.
‘궁궐역사문화답사’는 시민들에게 익숙한 서울의 궁궐을 역사학자의 해설과 함께 새롭게 들여다보는 현장 답사 프로그램이다.
궁궐의 주요 전각과 공간을 직접 둘러보며 각 궁에 얽힌 역사와 조선 왕실의 문화, 궁궐 건축의 특징과 의미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9월 5일부터 11월 22일까지 총 36회 운영된다.
답사는 토 일요일 오전과 오후, 회차별 약 2시간 동안 진행되며 회차당 4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첫 답사지인 경복궁에서는 정문인 광화문부터 시작해 근정전, 수정전, 경회루, 강녕전, 교태전, 향원정 등을 차례로 둘러본다.
조선의 ‘법궁’ 이라는 상징성을 비롯해 국가 의례와 행정, 왕실의 일상이 궁궐 공간에 어떻게 반영됐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근정전에서는 국가 의례가 열린 중심 공간의 의미를 알아보고 수정전에서는 왕실의 학문과 행정 기능을, 경회루에서는 국가 연회와 외교 행사에 활용된 궁궐 공간의 역할을 살펴본다.
이어 강녕전과 교태전을 거쳐 향원정까지 걸으며 왕과 왕비의 생활공간과 왕실의 일상을 알아본다.
ۘ 10월과 11월에는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으로 답사를 이어간다.
궁궐마다 서로 다른 조성 배경과 공간 구성, 그곳에서 펼쳐진 역사적 사건 등을 살펴보며 서울 궁궐의 다채로운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을 가진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회차별로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8월 20일부터 매주 서울역사편찬원 누리집과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에 게시되는 모집 공고를 확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역사편찬원 누리집 ‘교육’→‘답사’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배 서울역사편찬원장은 “궁궐은 조선 왕실의 생활공간인 동시에 서울의 역사와 문화가 집약된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이번 답사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서울의 궁궐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그곳에 담긴 역사적 의미와 서울의 정체성을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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