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 더위도 거뜬하게’ 강진군, 우리동네고기밥상데이 개최

주민이 직접 준비한 보양식··· 어르신 안부 살피며 따뜻한 공동체 만들어

김상진 기자
2026-08-14 09:39:28




전라남도 강진군 군청



[한국Q뉴스] 강진군이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피고 기력 회복을 돕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우리동네 고기밥상데이’ 와 연계한 삼복 복달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삼복 기간 동안 경로당에 신선한 닭고기 등 양질의 육류를 제공하고 마을 주민들이 함께 보양식을 준비해 어르신들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마을 이장과 부녀회, 경로당 임원 등 주민들은 이른 아침부터 경로당에 모여 정성껏 음식을 마련했다.

어르신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안부를 나누고 무더위 속에서도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강진군 노인복지팀과 각 읍·면 맞춤형복지팀 직원들도 경로당을 직접 찾아 행사 진행 상황을 살피고 어르신들의 안부와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또한 경로당 냉방기기 작동 상태와 시설 안전을 점검하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폭염 대응 요령을 안내했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날이 너무 더워 입맛도 없고 기운도 없었는데, 군에서 잊지 않고 든든한 보양식을 마련해줘 올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수진 군민행복과장은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어르신들이 함께 식사하며 정을 나누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우리동네 고기밥상데이’ 와 연계한 삼복 복달임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편안한 여가 공간이자 안전한 무더위 쉼터로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 점검과 복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