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 학생의 특성 고려한 수업을 설계하는 특수교사 양성

특수교사 200명 대상, ‘2026 에듀테크로 구현하는 모두의 수업’ 운영

김덕수 기자
2026-08-13 14:43:59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 학생의 특성 고려한 수업을 설계하는 특수교사 양성 (경기도교육청 제공)



[한국Q뉴스]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이 경기도교육청 소속 특수교사 200명을 대상으로 ‘2026 에듀테크로 구현하는 모두의 수업’직무연수를 운영한다.

13일부터 오는 9월 12일까지 총 4기에 걸쳐 운영되는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에듀테크를 활용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특성을 고려한 수업을 설계하고 실천하는 특수교육 교사 양성을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에듀테크 사용법을 배우는 것’에서 ‘에듀테크로 수업을 만드는 것’을 핵심으로 교사가 에듀테크를 교육과정과 연결해 직접 수업을 설계하고 학습자료를 제작하는 현장 적용형 연수로 운영된다.

연수는 기수별 50명씩 1박 2일 총 15시간의 집중 워크숍으로 ‘배움 실습 수업설계 공유’의 과정을 통해 연수에서 배운 내용을 실제 교실 수업으로 연결하는 데 중점을 뒀다.

모둠별 실습에서는 △구글 워크스페이스·캔바를 활용한 학습자료 제작 △아이패드를 활용한 중증 장애학생 지원 △하이러닝 연계 특수학급 수업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개별화교육 및 특수학교 교육과정 설계 △인공지능을 활용한 동화·영상 콘텐츠 제작 등 특수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직접 경험한다.

또한 UDL과 에듀테크를 반영한 수업지도안과 학습자료를 직접 제작하고 완성한 후 모둠별 수업설계 결과를 공유하고 토론하며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수업 모델을 함께 만들어 갈 예정이다.

서명규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장은 “인공지능과 에듀테크는 그 자체가 교육의 목표가 아니라 학생의 배움에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수단”이라며 “교사들이 새로운 기술을 학생의 특성과 교육적 요구에 맞게 활용해 모든 학생이 수업에 참여하고 성장할 수 있는 ‘모두의 수업’을 만들어 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특수교육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교육과정 재구성과 미래 특수교육을 주도할 에듀테크 핵심 교원 리더를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