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고령운전자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시범사업 추진

김상진 기자
2026-08-13 11:55:57




순창군, 고령운전자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시범사업 추진 (순창군 제공)



[한국Q뉴스] 순창군이 고령운전자의 페달 오조작으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운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자치경찰 위원회와 함께 ‘고령운전자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 지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신체 반응속도와 인지능력이 저하될 수 있는 고령운전자의 운전 특성을 고려해 급가속 등 페달 오조작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고령층의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순창군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로 실제 차량을 운전하고 장치 설치가 가능한 군민이며 군은 11개 읍·면에서 총 23명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고연령자와 최근 3년 이내 교통사고 이력이 있는 운전자 등을 우선 선정한다.

페달 오조작 방지장치는 저속 주행이나 후진 중 급가속 페달 작동을 제한해 운전자의 실수로 차량이 갑자기 가속하는 것을 방지하는 장치로 과속 제한 기능도 갖추고 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이번 사업이 고령운전자의 페달 조작 실수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운전할 수 있는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