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청년정책 전문성·실행력 높인다… ‘청년미래보좌역’ 위촉

청년정책 전문 자문가 ‘청년미래보좌역’에 전창대(주)더픽트 대표 위촉

김현
2026-08-13 11:48:47




춘천시, 청년정책 전문성·실행력 높인다… ‘청년미래보좌역’ 위촉 (춘천시 제공)



[한국Q뉴스] 춘천시가 기업과 대학, 정부 위원회 등에서 경험을 쌓은 청년 현장 전문가를 ‘청년미래보좌역’ 으로 위촉해 청년정책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높인다.

시는 13일 오전 시청 접견실에서 전창대 더픽트 대표이사를 춘천시 전문자문역 가운데 청년 분야를 담당할 ‘청년미래보좌역’ 으로 위촉했다.

전창대 청년미래보좌역은 현재 더픽트 대표이사로 재직하고 있으며 대통령 직속 규제합리화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한림대학교 겸임교수, 강원청년정책협의회, 춘천시 인공지능전략위원회, 강원 AX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청년정책과 창업, 인공지능·첨단산업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 왔다.

기업 경영과 대학 교육, 정부·지방자치단체 정책 자문을 두루 경험해 청년 당사자의 시각과 산업·정책 현장에 대한 이해를 함께 갖춘 현장형 전문가라는 평가다.

이번 위촉은 정부 청년정책이 청년을 단순한 정책 수혜자가 아닌 정책 형성과 실행의 동반자로 참여시키는 방향으로 변화함에 따라 지역 청년정책의 전문성과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청년미래보좌역은 빠르게 변화하는 청년 이슈와 인공지능 산업 등 정책환경을 분석하고 춘천의 지역적 특성과 청년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정책 방향을 제안한다.

주요 역할은 △청년정책 동향 분석과 정책 기획·종합 자문 △청년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신규 정책과제 발굴·제안 △청년·대학·기업·행정 간 소통 및 협력체계 구축 지원 등이다.

각 부서가 청년 관련 사업을 기획하거나 추진하는 과정에도 참여해 전문적인 자문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나온 청년들의 제안과 외부 전문가의 경험이 실제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부서별로 분산된 청년정책을 종합적으로 조정하고 실행하기 위해 ‘청년정책 추진단’을 운영한다.

추진단은 시장을 단장, 부시장을 부단장으로 국·소장과 12개 청년정책 추진 부서 사회혁신센터 등이 참여한다.

정책 기획과 조정부터 사업 추진, 성과 점검과 개선사항 반영까지 청년정책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시는 청년미래보좌역의 외부 전문성과 추진단의 내부 조정·실행 기능을 연계해 청년정책의 전략성과 실행력, 현장 체감도를 높일 방침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기업과 대학, 정부 위원회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청년 당사자가 청년 현장과 행정을 잇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청년의 목소리와 제안이 실질적인 정책과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행력 있는 청년정책 추진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