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AI로 사회문제 푸는 기업 9곳 키운다…민간투자까지 연결

강남 소재 5년 이내 기업 모집…헬스케어·돌봄·기후·교육·안전 등 사회문제 해결 분야 대상

김인수 기자
2026-08-13 11:52:39




강남구, AI로 사회문제 푸는 기업 9곳 키운다…민간투자까지 연결 (강남구 제공)



[한국Q뉴스] 강남구가 인공지능으로 복지·환경·안전·교육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혁신기업 9곳을 뽑아 사업모델 개선부터 민간 투자 연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구는 8월 28일까지 ‘2026 AI 기반 소셜임팩트 기업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단순히 기술 개발을 돕는 데 그치지 않고 기업이 가진 AI 기술을 실제 사회문제 해결 사업으로 발전시키고 투자 유치까지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모집 대상은 강남구에 소재한 설립 5년 이내 기업이다. ▲AI 헬스케어·건강관리 ▲시니어·돌봄 ▲기후·에너지 ▲교육 ▲산업·생활안전 ▲접근성·포용기술 ▲일자리·인사관리 기술 ▲지역 문제 해결 등이 주요 분야다.

이 밖에도 AI를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만드는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별 전담 전문가를 붙여 성장 단계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사업모델을 구체화하고 투자자에게 기업의 기술과 성장 가능성을 효과적으로 설명할 수 있도록 투자유치 자료를 만든다.

기술 자체의 완성도뿐 아니라 실제 시장에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지, 사회문제 해결 효과가 있는지도 함께 점검한다.

민간 투자기관과 직접 만날 기회도 마련한다.

창업기업 육성기관과 벤처투자회사 등이 참여하는 투자설명회를 열고 기업별 일대일 투자상담도 진행한다.

기업이 사업모델과 성장 가능성을 투자자에게 직접 설명하고 실제 투자 검토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결한다.

성과가 우수한 기업에는 후속 지원도 제공한다.

민간 투자를 받은 기업에 정책자금을 매칭하는 ‘립스’ 와 민간 투자사가 유망 기술창업기업을 발굴해 정부 연구개발 지원으로 연결하는 ‘팁스’연계를 검토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8월 28일까지 구글폼을 통해 온라인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수행기관인 포켓컴퍼니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기 강남구청장은 “AI 기술이 복지와 환경, 안전, 교육 등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는 데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적극 발굴하겠다”며 “유망 기업이 기술과 사업성을 함께 키우고 민간 투자로 도약할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