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감염취약시설 대상 손 씻기 뷰 박스 무료 대여

체험형 교육으로 올바른 손 씻기 실천 문화 확산

김덕수 기자
2026-08-13 11:49:41




밀양시, 감염취약시설 대상 손 씻기 뷰 박스 무료 대여 (밀양시 제공)



[한국Q뉴스] 경남 밀양시는 감염취약시설의 감염병 예방 역량을 높이고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확산하기 위해 오는 12월까지 체험·교육용 손 씻기 뷰 박스 무료 대여 사업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요양병원, 장기요양시설, 장애인시설 등 지역 내 감염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시는 감염병 예방에 효과적인 개인위생 수칙인 ‘올바른 손 씻기 6단계’를 체험 중심으로 교육할 수 있도록 손 씻기 뷰 박스와 형광 로션, 홍보 물품 등을 무료로 대여해 기관별 자체 교육을 지원한다.

손 씻기 뷰 박스는 참여자가 형광 로션을 손에 바른 뒤 평소처럼 손을 씻고 특수조명을 통해 손에 남아 있는 형광물질을 확인하는 체험 장비다.

이를 통해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손 씻기 미흡 부위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올바른 손 씻기 방법을 쉽고 효과적으로 익히고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관별 대여 기간은 공휴일과 주말을 제외한 최대 5일이며 참여 기관은 자체 일정에 맞춰 아동과 학생, 시설 종사자, 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체험교육을 운영하면 된다.

교육 종료 후에는 장비를 반납하면 되며 신청은 밀양시보건소 감염병관리담당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감염취약시설이 별도의 교육 장비를 구매하지 않고도 체험형 감염병 예방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교육효과를 높이고 시설 내 올바른 손 씻기 문화를 확산하는 데 의미가 있다.

박창희 밀양시보건소장은 “손 씻기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가장 기본적이고 효과적인 실천 방법”이라며 “뷰 박스를 활용한 체험형 교육을 통해 참여자들이 올바른 손 씻기의 중요성을 직접 체감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