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먹의 예술, 붓놀이’ 문인화 단체전 개최

8월 13일부터 26일까지 갤러리107 및 스트리트갤러리 4곳서 열려

김상진 기자
2026-08-13 11:52:21




곡성군, ‘먹의 예술, 붓놀이’ 문인화 단체전 개최 (곡성군 제공)



[한국Q뉴스] 곡성군은 오는 8월 13일부터 8월 26일까지 2주간 군이 운영하는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 4곳에서 곡성문인화협회의 ‘먹의 예술, 붓놀이’단체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먹빛, 시대를 멈추다’라는 주제로 마련됐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의 후원을 받아 추진되며 전통 문화예술인 문인화의 아름다움을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알리고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됐다.

전시에는 지도강사 허정 장안순 작가를 비롯해 강동민, 김낙규, 하옥식, 선재순, 성금숙, 박윤규, 이명희, 이호연, 윤남진, 조미경, 홍진석 등 12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출품작은 사군자를 바탕으로 능소화, 홍매, 모란, 연꽃 등 자연의 정취와 아름다운 시, 작가의 심상이 어우러진 문인화 작품 총 45점이다.

세대와 환경 넘나드는 열정의 창작 무대곡성문인화협회는 장안순 작가의 지도 아래 지역 문인화 홍보는 물론 전국 단위 공모전과 전시회에 지속해서 작품을 출품하며 활발한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 예술 단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곡성 지역에 거주하는 95세 어르신부터 40대 귀향인까지 다양한 연령과 삶의 배경을 가진 회원들이 함께 준비했다.

세대를 넘어 먹을 매개로 소통하고 창작한 결실이라는 점에서 더욱 깊은 의미를 지닌다.

이명희 곡성문인화협회 회장은 “회원들의 각기 다른 시선과 표현 방식이 융합되어 완성도 높은 먹 작품들을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감동과 영감을 주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발전과 곡성 문인화의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곡성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다채로운 먹빛의 향연이 펼쳐지는 이번 전시회에 많은 분이 방문해 깊은 울림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