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남도2대교 건설사업 관계 기관 회의 개최

김현수 하동군수 참석…경남·전남 상생협력으로 남도2대교 조속 추진 논의

김덕수 기자
2026-08-13 09:56:42




하동군, 남도2대교 건설사업 관계 기관 회의 개최 (하동군 제공)



[한국Q뉴스] 하동군은 12일 하동군청 종합상황실에서 ‘남도2대교 건설사업 관계 기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군은 경상남도·전라남도·광양시 등 관계 기관과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 및 향후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남도2대교 건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계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해결이 필요한 주요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김현수 하동군수를 비롯해 경상남도·전라남도·광양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남도2대교 노선 지정 △향후 유지관리 방안 △경관시설 설치 방안 △사업비 증가에 따른 분담 비율 조정 등 주요 현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사업비 증가에 따른 재원 분담 방안을 협의했다.

또 중앙투자심사 통과와 실시설계 완료를 거쳐 2027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상호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남도2대교 건설사업은 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와 전남 광양시 다압면 고사리를 연결하는 교량과 접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국도 19호선의 상습 교통 정체를 해소하고 경남과 전남을 잇는 광역 교통망을 확충해 지역 간 접근성을 높이고 남·중부권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하동군은 2022년 경상남도·전라남도·하동군·광양시 간 업무협약 체결 이후 실시설계와 주민 설명회, 관계 기관 협의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으며 현재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등 주요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김현수 하동군수는 “남도2대교는 단순한 교량 건설사업을 넘어 경남과 전남을 연결하는 상생협력의 상징이자, 하동과 광양의 경제·관광·생활권을 하나로 잇는 핵심 기반 시설”이라며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후속 절차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이번 관계 기관 회의를 계기로 경상남도와 전라남도, 광양시 간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국비 확보와 행정절차 이행을 통해 남도2대교 건설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