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기관광공사, 색다른 로컬여행 프로그램 ‘주말엔 경기로’ 운영

유명 관광지 벗어나 동네 뒷산, 이천쌀 등 5개 테마별 이색 체험 제공

김인수 기자
2026-08-13 10:19:18




경기도-경기관광공사, 색다른 로컬여행 프로그램 ‘주말엔 경기로’ 운영 (경기관광공사 제공)



[한국Q뉴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유명 관광지 위주의 기존 여행에서 벗어나, 주민의 일상 가까이에 있는 자원을 새로운 방식으로 체험하는 로컬여행 프로그램 ‘주말엔 경기로’를 8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를 통해 동네 뒷산에서 책을 읽고 포도농장에서 제철의 맛을 즐기고 밥맛을 비교하고 나만의 도자기를 만드는 등 여행자의 취향을 반영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경기산 △송산포도 △이천쌀 △경기도자 △남한산성 등 5개 로컬자원을 중심으로 ‘뒷산위크’, ‘달콤위크’, ‘밥심위크’, ‘소소위크’, ‘해방위크’5개 테마로 구성했다.

7개 시에서 8월 3회, 9월 6회, 10월 8회 등 총 17회 진행된다.

‘뒷산위크’는 멀리 떠나지 않아도 만날 수 있는 동네 뒷산을 여행 공간으로 재발견하는 프로그램이다.

9월 19일 수원 광교산에서는 산에서 즐기는 축제 ‘뒷, 산장 : 광교’를 비롯해, 파주 심학산에서는 책과 산책을 결합한 ‘뒷산 리딩 클럽’, 남양주 불암산에서는 산행에 이색적인 재미를 더한 ‘뒷산 사주 클럽’을 진행한다.

‘달콤위크’는 화성 송산포도를 활용한 제철 미식여행이다.

29일 30일 이틀간 포도농장에서 생산자의 이야기를 듣고 제철 포도를 함께 즐기는 팜파티 ‘결실의 식탁’을 운영한다.

포도를 단순히 맛보는 데 그치지 않고 생산지의 풍경과 농부의 이야기를 함께 경험하도록 구성했다.

‘밥심위크’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이천쌀을 ‘밥맛을 경험하는 여행’ 으로 확장했다.

10월중 세 차례에 결쳐 밥 소믈리에와 함께 쌀과 밥맛의 차이를 알아보고 가장 맛있는 쌀밥을 찾아가는 미식기행을 선보인다.

‘소소위크’는 여주의 도자문화를 여행자의 취향과 연결한다.

지역 도자공방에서 자신의 개성을 담은 그릇을 직접 만들어보는 ‘도자기 여행’을 9월과 10월 세 차례 진행한다.

직장인의 ‘금요일 반차’에 맞춘 ‘해방위크’도 마련했다.

광주 남한산성을 무대로 금요일 오후를 특별하게 보내는 프로그램으로 28일 금요일 오후 남한산성을 달리는 ‘금요 해방일지’러닝이 그 시작이다.

이어 남한산성의 풍경을 사진으로 기록하는 ‘나의 해방로그’, 서로에게 위로가 되는 문장을 나누는 ‘회복의 한 문장’등 역사와 자연, 휴식과 회복을 결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참가신청은 14일 오픈하는 홈페이지에서 h 가능하다.

8월 프로그램 참가자를 먼저 모집하며 9월·10월 프로그램은 순차 접수할 예정이다.

향후 경기관광공사는 ‘매주 떠나는 경기로컬여행’ 이라는 통합 브랜드를 구축, ‘주말엔 경기로’를 경기도 대표 로컬여행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경기도에는 유명 관광지뿐 아니라 동네 뒷산과 농장, 쌀, 도자기처럼 일상 가까이에 숨어 있는 매력적인 지역자원이 많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경기도를 새로운 시선으로 발견하고 각자의 취향에 맞는 특별한 주말여행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