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Q뉴스] 서울 강북구는 지난 8월 12일 송중초등학교와 삼각산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구청장 학교방문 간담회’ 운영에 들어갔다.
구는 오는 9월 17일까지 지역 내 초·중·고·특수학교 30개교를 순차적으로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9기 출범을 맞아 교육정책과 구정 운영 방향을 학교 현장에 공유하고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의 의견을 직접 들어 실효성 있는 교육 지원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첫날 열린 간담회에는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등이 참석해 학교별 교육 현안과 교육환경 개선 사항, 지역 발전을 위한 건의사항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정창수 구청장은 참석자들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추가 의견을 물으며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 사항을 세심하게 살폈다.
특히 정 구청장은 분산된 초등돌봄서비스를 연계해 구가 책임지는 통합 돌봄체계를 구축하고 돌봄 공백을 줄이기 위한 ‘강북구청 중심 초등돌봄통합서비스’ 추진 구상을 설명했다.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들은 현장의 고민을 함께 나누며 정책의 필요성에 공감했으며 구는 서비스 추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구는 앞으로 진행되는 간담회에서도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의 목소리를 폭넓게 들을 계획이다.
접수된 건의사항 가운데 단순하거나 즉시 처리가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조치하고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소관 부서와 관계 기관에 전달해 처리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건의사항의 검토 및 처리 결과는 오는 11월 중 각 학교에 안내할 예정이다.
앞서 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24개 학교를 방문해 총 150건의 제안과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올해 7월 기준 106건을 처리했으며 현재 추진 중이거나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항도 지속해서 관리하고 있다.
정창수 강북구청장은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데서 그치지 않고 학교·학부모와 해결 방안을 함께 만들고 실행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조치 이후에도 현장을 다시 살펴 추가로 개선할 부분은 없는지 확인하는 등 학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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