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민·관 합동으로 물류·건설 현장 찾아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실시

김인수 기자
2026-08-13 06:36:25




경기도 화성시 시청 (화성시 제공)



[한국Q뉴스] 화성특례시는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현장 노동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노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3일 팔탄면 율암리에 위치한 물류업체와 건설 현장을 찾아 산업안전 및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장기간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산업현장 안전사고와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노동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화성특례시를 비롯해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 한국노총화성지역지부, 경기지방고용노동청, 화성산업진흥원 등 관계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먼저 CJ대한통운택배 현장을 방문해 사업장 현황과 폭염 대응 실태를 살피고 현장 노동자들에게 온열질환 예방 물품과 얼음물을 전달했다.

또한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규칙적인 휴식, 이상 증상 발생 시 즉시 작업 중지 등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철저한 준수를 당부했다.

이어 라쿨공장 신축공사 현장을 찾아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노동자들에게 온열질환 예방 물품과 얼음물을 전달했다.

현장에서는 폭염에 따른 건강 이상 증상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수칙과 상황별 대응 요령도 안내했다.

특히 한국노총화성지역지부는 현장 노동자들을 위해 얼음물을 지원하는 등 노동자단체가 직접 산업현장의 안전을 살피며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유정현 노사협력과장은 “폭염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는 현장 노동자가 충분히 쉬고 건강 이상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작업을 멈출 수 있는 안전한 노동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산업현장의 폭염 대응 실태를 세심하게 살피고 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할 수 있는 예방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