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 직업계고 취업부터 반도체고 개교까지 지역 협력 강화

직업계고 현황·취업 성과와 용인반도체고 개교 추진현황 공유

김인수 기자
2026-08-12 17:06:08




용인교육지원청, 직업계고 취업부터 반도체고 개교까지 지역 협력 강화 (용인시 제공)



[한국Q뉴스]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이 학교와 지자체, 대학, 기업, 고용기관을 잇는 지역 단위 직업교육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용인교육지원청은 12일 ‘2026 용인 지역직업교육협의회’를 열고 개별 학교 중심의 지원에서 나아가 지역의 교육·산업·고용 자원을 연계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진로·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방안과 신설 용인반도체고등학교의 안정적인 개교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경기도의회와 용인시의회, 용인특례시를 비롯해 용인상공회의소, 용인고용복지플러스센터, 용인미래교육센터, 경기도교육청 취창업지원센터, 단국대학교 취창업지원단, 관내 직업계고 관계자와 학생·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덕영고등학교와 용인바이오고등학교는 학교 현황과 취업 성과, 우수사례 및 현장의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참석기관들은 학교 교육과정과 기관별 진로·취업 지원사업, 지역 기업 네트워크를 연계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2027년 3월 개교 예정인 용인반도체고등학교의 개교 준비 현황과 교육과정 운영 방향도 공유됐다.

참석기관들은 용인반도체고의 안정적인 개교와 운영을 위해 지자체와 대학, 기업, 고용기관 등이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살폈다.

용인미래교육센터는 직업계고 진로체험과 진로교육 지원 성과를 소개했으며 용인교육지원청은 직업계고 활성화를 위한 공동 홍보자료 제작, 학과체험, 진학설명회, 버스 홍보, 학교·학과 홍보부스 운영 등의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기관별 사업 공유와 자유토의에서는 △지역 내 취업처 발굴 △현장실습 및 취업 연계 △직업계고 인식 개선 △기관별 지원사업의 학교 연계 △용인반도체고 개교 협력 등을 중심으로 의견이 오갔다.

용인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교와 지역기관이 개별적으로 보유한 교육·산업·고용 자원을 연결하고 학생들의 진로 및 취업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협의에서 나온 의견이 일회성 논의에 그치지 않고 실제 공동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관별 후속 협의를 지속할 방침이다.

조영민 교육장은 “학교의 교육과정과 지역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학생들의 진로와 취업 기회를 넓히겠다”며 “기존 직업계고와 신설 용인반도체고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지역 직업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교육지원청은 학교 및 관계기관과 연계해 직업계고 공동 홍보자료를 제작하고 8월 진학설명회와 10월 버스 홍보 및 학교·학과 홍보부스 운영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