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지역활성화지원센터, 부산국제영화제와 손잡고 ‘누구나영화만들기’ 프로젝트 추진

영화교육부터 제작·상영까지… 주민이 직접 만드는 지역 영화 찾아가는 영화관 ‘동네방네비프’도 양산에서 개최

김덕수 기자
2026-08-12 10:32:58




양산시 지역활성화지원센터, 부산국제영화제와 손잡고 ‘누구나영화만들기’ 프로젝트 추진 (양산시 제공)



[한국Q뉴스] 양산시 지역활성화지원센터는 부산국제영화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주민이 직접 영화를 기획·제작·상영하는 2026 부산국제영화제 ‘누구나영화만들기’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영화를 매개로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영화 제작 교육, 지역 영상콘텐츠 제작, 지역 문화콘텐츠 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누구나영화만들기’ 프로젝트는 양산시 지역활성화지원센터 삼호지구에서 운영 중인 ‘서창도가 뮤지컬팀’을 대상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전문 영화감독과 멘토의 지도를 받으며 영화 제작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교육은 영화 제작 기초, 시나리오 작성, 연기 및 촬영 실습, 편집 교육 등으로 구성되며 교육 이후에는 약 10분 내외의 단편영화와 제작 과정을 담은 메이킹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

완성된 작품은 커뮤니티비프 공식 상영 프로그램을 통해 10월 8일 시민들에게 공개되며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제작 과정과 지역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양산시 지역활성화지원센터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단순한 영화 제작 교육을 넘어 지역 주민이 직접 지역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문화콘텐츠로 발전시키는 주민 참여형 문화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동네방네비프’ 공동추진도 포함되어 있어, 10월 13일 ~ 14일 양일간 시민들이 동네에서 부산국제영화제를 만나볼 수 있다.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양 기관은 지역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영상콘텐츠를 발굴하고 주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함께 힘을 모을 예정이다.

양산시 지역활성화지원센터 손재현센터장은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와의 협력은 주민들이 영화를 단순히 관람하는 것을 넘어, 직접 제작하고 지역의 이야기를 콘텐츠로 만들어가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하고 일상 속 문화 향유 기반을 넓혀 나가겠다”고 전했다.

양산시 지역활성화지원센터는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 및 문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문화콘텐츠 발굴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