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남원천 하천둔치 정비로 이용 편의 높여

차도블록으로 주차환경 개선…풍기인삼 상징경관도 조성

김덕수 기자
2026-08-12 09:49:05




영주시, 남원천 하천둔치 정비로 이용 편의 높여 (영주시 제공)



[한국Q뉴스] 영주시는 풍기읍 남원천 하천둔치의 반복적인 잔디 고사 문제를 개선하고 이용 편의와 도시경관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차도블록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남원천 하천둔치는 그동안 잔디가 식재돼 있었으나, 차량 통행이 반복되면서 잔디가 고사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하천변 경관이 저해되고 잔디 보식 등 지속적인 유지관리 비용도 필요했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기존 잔디 구간을 내구성과 유지관리 효율성이 높은 차도블록으로 정비했다.

이를 통해 계절과 기후에 따른 영향을 줄이고 연중 쾌적한 주차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차량 통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먼지와 고르지 못한 노면을 개선해 이용객의 편의성과 안전성도 높였다.

특히 차도블록의 색상을 활용해 주차장 중앙부에 가로 11m, 세로 210m 크기의 ‘세계제일 풍기인삼’문구를 표현했다.

하천과 도심이 어우러진 공간에 지역의 정체성을 담아 영주의 대표 특산물인 풍기인삼을 알릴 수 있도록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매년 반복되던 잔디 보식과 유지관리 부담을 줄이고 사계절 쾌적한 주차환경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세계제일 풍기인삼’문구를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볼거리와 드론 촬영 등 다양한 홍보 콘텐츠로 활용해 풍기인삼 홍보 효과도 높일 계획이다.

강신혁 하천과장은 “이번 사업은 반복적인 유지관리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영주를 대표하는 풍기인삼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기능성과 경관성을 함께 고려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하천 공간을 조성하고 지역 특색을 살린 하천 경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