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여성동행센터, 미디어 속 성평등부터 몸의 변화까지 함께 배워요

21~22일 ‘초등 성평등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운영, 참가비 무료로 17일까지 신청

김덕수 기자
2026-08-12 08:25:39




마포여성동행센터, 미디어 속 성평등부터 몸의 변화까지 함께 배워요 (마포구 제공)



[한국Q뉴스] 유튜브와 게임, 사회관계망서비스 등 미디어를 가까이 접하는 요즘, 아이들이 콘텐츠를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성장 과정에서 생기는 궁금증을 건강하게 풀어가도록 돕는 교육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마포구는 마포여성동행센터에서 청소년과 양육자를 위한 성평등·성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온라인 콘텐츠 속 성별 고정관념과 차별·혐오 표현을 살펴보는 ‘초등 성평등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과 성장 과정에서 생기는 궁금증을 또래와 함께 나누는 ‘또래끼리 성교육’ 으로 구성됐다.

먼저 ‘초등 성평등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은 21일과 22일 초등학생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21일 오후 7시 30분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양육자가 아이와 디지털 세상에 관해 대화하는 방법과 가정에서 성평등 교육을 실천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22일에는 오전 10시 30분 초등학교 1~3학년이, 오후 2시 4~6학년이 온라인 콘텐츠에 나타난 성별 고정관념과 혐오 표현을 살펴보고 건강한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하는 방법을 익힌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자가 정원을 초과하면 마포구민을 우선해 추첨한다.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마포구평생학습포털 또는 안내 포스터의 QR 코드를 통해 하면 된다.

이어 ‘또래끼리 성교육’은 29일 청소년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오전 10시와 오후 1시 두 차례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또래와 몸과 마음의 변화에 관한 궁금증을 나누고 올바른 정보를 배운다.

오전에는 초등학교 5~6학년 여학생반과 남학생반을, 오후에는 초등학교 3~4학년 여학생반과 중학교 1~2학년 남학생반을 운영한다.

자녀는 양육자 1~2명과 함께 참여해야 하며 양육자는 부모가 아니더라도 자녀를 주로 돌보는 성인이면 참여할 수 있다.

그룹별 5~12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수강료는 가구당 1만원이다.

신청은 마포구평생학습포털을 이용하거나 마포여성동행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SNS 를 통해 아이들이 수많은 정보와 표현을 빠르게 접하는 시대에는 이를 어떻게 받아들이고 판단하느냐가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미디어를 주체적으로 읽고 자신의 몸과 관계를 건강하게 이해하는 힘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