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준비상황보고회 개최

김덕수 기자
2026-08-11 10:56:08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통영시 제공)



[한국Q뉴스] 통영시는 지난 10일 시청 1청사 강당에서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는 국가유산에 빛·영상·소리·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관람객이 직접 걸으며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야간형 국가유산 활용 콘텐츠로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표적인 야간 문화유산 활용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처음 선정돼 성공적으로 행사를 추진한 데 이어 올해 2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며 통영의 대표 국가유산인 삼도수군통제영을 배경으로 한 차별화된 야간관광 콘텐츠를 다시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강석주 시장을 비롯해 윤인국 부시장, 국·소장, 관련 부서장 및 읍면동장, 통영시의회 전병일 의장과 시의원, 통영경찰서 통영소방서 통영교육지원청, 통영문화재단, 녹색어머니연합회, 새마을교통봉사대, 여성민방위기동대 등 유관기관·단체 관계자가 참석했다.

보고회는 회의 안내와 참석자 소개를 시작으로 세부추진계획 및 준비상황 보고 질의 및 의견수렴, 시장 및 의장 당부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행사 콘텐츠 구성, 관람 동선, 주차·교통 대책, 안전관리, 홍보계획 등 행사 전반의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예상되는 문제점과 기관별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올해 행사는 ‘통제영, 융성의 시간 그리고 빛의 시대’를 주제로 삼도수군통제영이 지닌 역사적 의미와 12공방을 중심으로 한 통영 공예문화의 가치를 빛과 미디어아트로 풀어낼 예정이다.

전체 관람 동선은 통제영 출입로부터 세병관까지 이어지는 8개 존으로 구성되며 관람객은 약 80분 동안 통제영의 역사와 예술, 평화의 메시지를 체험하게 된다.

또한 록밴드 카디가 음악감독으로서 사운드를 직접 제작해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이고 지역예술인이 직접 참여하는 미디어아트 특별전을 통해 지역과 함께 만드는 국가유산 활용행사로 의미를 드높일 예정이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오랜 세월 뿌리내린 통영의 역사와 문화를 빛과 예술로 새롭게 보여주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안전과 운영 준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6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은 9월 18일부터 10월 11일까지 24일간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일원에서 개최되며 매일 저녁 19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무료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