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기록적인 폭염에 맞서 폭염 대응 체계 총력 가동

야간·주말 무더위쉼터 및 24시간 스마트 승강장 운영…살수차도 7대로 확대

김덕수 기자
2026-08-11 06:42:13




아산시, 기록적인 폭염에 맞서 폭염 대응 체계 총력 가동 (아산시 제공)



[한국Q뉴스] 아산시가 연일 이어지는 기록적인 폭염에 맞서 현장 밀착형 폭염 대응을 강화하고 24시간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

시는 폭염 위험에 노출된 시민들이 언제든 쉬어갈 수 있도록 읍·면·동별 1개소씩 야간과 주말·공휴일까지 연장 운영하는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단순히 쉼터를 지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청소와 냉방기 점검 등을 담당하는 관리인을 지정해 야간에도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

이용 시민들은 무더위쉼터가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사랑방 역할을 해내고 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읍·면·동 주요 거점에 있는 스마트 버스 승강장을 활용한 ‘24시간 무더위·한파쉼터’도 본격 운영한다.

냉방 장치와 편의시설을 갖춘 스마트 승강장을 야간에도 전면 개방해 열대야 등으로 휴식공간이 필요한 시민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무더위쉼터 위치는 아산시청 홈페이지와 주요 포털 지도에서 쉼터 명칭 앞에 ‘24시간’또는 ‘야간’을 함께 검색하면 주변 쉼터 위치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를 통해 열대야에 지친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히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도심 열섬 현상을 완화하고 시민들의 체감온도를 낮추기 위해 도로 살수차도 기존 5대에서 2대를 긴급 추가 투입해 총 7대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인구 밀집 지역과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살수차를 운행하며 도심의 열기를 낮추고 폭염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기후변화로 폭염이 매년 심해지는 만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폭염 대응을 한층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낮 시간대인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가까운 무더위쉼터와 24시간 스마트 승강장을 적극 활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