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체납관리단 운영 돌입…성실 납세자 보호·맞춤형 징수 강화

전화·현장조사로 체납자 납부 여건 파악…생계형 체납자는 복지 연계

김덕수 기자
2026-08-11 06:41:57




아산시, 체납관리단 운영 돌입…성실 납세자 보호·맞춤형 징수 강화 (아산시 제공)



[한국Q뉴스] 아산시가 체납자에 대한 실태조사와 맞춤형 징수 지원을 위해 10일부터 전화조사원과 현장조사원의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체납관리단은 지난 3일 충남도청에서 열린 발대식을 시작으로 공식 운영에 들어갔으며 7일까지 직무교육을 실시해 조사요원들의 실무 역량과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교육을 마친 체납관리단은 10일부터 체납자를 대상으로 전화조사와 현장 조사를 진행한다.

이번 활동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의 체납 원인과 생활 실태, 납부 여건 등을 면밀히 파악하고 이를 체계적인 징수 활동과 맞춤형 지원으로 연계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체납관리단은 단순한 체납액 징수에 그치지 않고 체납 사유와 생활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확인해 납부가 가능한 체납자에게는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생계형 체납자나 복지서비스 연계가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관련 복지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맞춤형 지원 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납부 능력이 있는 체납자에 대해서는 공정하고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치는 한편 경제적 어려움으로 체납한 시민에게는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해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정광섭 징수과장은 “체납관리단 운영은 단순한 체납액 징수를 넘어, 체납자의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고 여건에 맞는 해결방안을 찾아가는 맞춤형 행정을 펼치기 위한 것”이라며 “성실 납세자가 존중받고 공정한 조세 질서가 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