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폭염 속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집중 점검’

8월 31일까지 대형 건축공사장 대상, 휴게시설·예방수칙 준수 여부 확인

김인수 기자
2026-08-11 06:50:49




건축안전관리과-성남시 관계자들이 폭염에 대비해 대형 건축공사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한국Q뉴스] 성남시는 폭염으로 인한 건설현장 근로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민간 건축공사장 34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은 오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착공신고 후 사용승인을 받지 않은 신·증축 민간 건축공사장이 대상이다.

지역건축안전센터 전문인력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공사 관계자와 함께 폭염 대응 및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물, 바람·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 등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 이행 여부 △휴게시설 설치 및 휴식시간 준수 여부 △폭염 단계별 작업중지 조치 이행 여부 △온열질환 발생 시 응급조치 체계 등이다.

성남시는 현장 근로자와 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폭염 단계별 대응요령과 온열질환 예방수칙, 폭염 안전관리 의무사항 등에 대한 교육도 병행해 현장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있다.

특히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공사 관계자에게 작업시간 조정과 옥외작업 중지 등 단계별 대응조치를 철저히 이행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점검 과정에서 미흡한 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하고 즉각적인 개선이 어려운 사항은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해 필요한 조치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은 사전 예방조치와 안전수칙 준수를 통해 상당 부분 예방할 수 있다”며 “모든 건설현장에서 폭염 안전 5대 기본수칙을 철저히 이행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