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느린학습자를 위한 스포츠 활동 지원사업 순항

전문 강사진·동행지원가 밀착 지원으로 자신감·사회성 향상 도와

김인수 기자
2026-08-11 06:35:51




강북구, 느린학습자를 위한 스포츠 활동 지원사업 순항 (강북구 제공)



[한국Q뉴스] 서울 강북구가 느린학습자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사회성 발달을 위해 추진 중인 ‘느린학습자를 위한 스포츠 활동 지원사업’ 이 차질 없이 진행되며 참여 아동과 학부모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실내 클라이밍’5회차 활동을 마쳤다고 밝혔다.

BAC센터 소속 전문 스포츠 강사진이 직접 지도에 나서 아동의 수준에 맞는 신체활동을 진행했으며 아동들이 기초체력과 자신감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전문 교육을 이수한 ‘느린학습자 동행지원가’들이 현장에 밀착 배치돼 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또래와의 소통을 지원했다.

초기 환경 적응에 어려움을 겪던 아동들도 점차 또래와 소통하고 규칙을 준수하는 등 사회성과 자기 조절 능력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다.

한편 구는 최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해 아동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운영 방침도 마련했다.

당초 예정됐던 북한산 일원의 야외 활동은 폭염 상황을 고려해 쾌적하고 안전한 실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대체해 차질 없이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느린학습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학부모 대상 전문가 특강도 운영한다.

전체 과정을 마친 뒤에는 아동들의 성장 과정을 돌아보고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정창수 강북구청장은 “클라이밍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감을 얻고 또래와 어울리는 법을 배워가는 모습이 매우 대견하다”며 “폭염 등 기상 상황에 맞춰 안전한 실내 대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남은 일정동안에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