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 지능으로 그린 나의 권리 이야기…안양시, 아동 권리 체험 교육 눈길

드림스타트 아동 대상 ‘권리 탐험대-권리 창작소-권리 극장’ 3단계 과정 운영

김인수 기자
2026-08-10 16:03:30




인공 지능으로 그린 나의 권리 이야기…안양시, 아동 권리 체험 교육 눈길 (안양시 제공)



[한국Q뉴스] 안양시가 아이들이 아동 권리를 배우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자신의 생각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체험형 교육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드림스타트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진행한 '아동 권리 집중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이 권리의 의미를 이해하는 것을 넘어, 직접 체험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권리 탐험대 △권리 창작소 △권리 극장의 3단계 과정으로 구성했다.

먼저 '권리 탐험대'에는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15명이 참여해, 관련 영화 감상과 놀이 활동을 통해 아동 권리의 개념과 중요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권리 창작소'에는 앞선'권리 탐험대'에 참가한 초등학생 4명이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인공 지능 기술을 활용해 아동 권리 주제의 뮤직 비디오를 직접 제작하며 자신의 생각과 메시지를 창의적으로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권리 극장'에는 이전 과정을 수료한 아동과 가족 10가구가 한자리에 모였다.

아동들이 직접 만든 4개 작품을 가족 앞에서 발표는 시간을 가진 뒤, 영화 '엘리오'를 함께 관람하며 가정 내 권리 존중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내가 생각하는 어린이 권리에 대해 인공 지능을 써서 작품을 만드는 과정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 “가족들 앞에서 발표할 수 있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동들이 자신의 권리를 체험하고 표현하며 배우는 경험은 건강한 성장의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며 “'아동 친화 도시 안양'에서 아이들이 권리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 교육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취약 계층 아동을 지원하고 있다.

사례 관리사의 방문 상담과 양육 환경·아동 발달 조사를 바탕으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선정하고 각 가정의 상황에 맞게 지역 사회 자원과 연계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