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대학생 미국 해외연수로 글로벌 리더 양성

도내 대학생 30명, 4 주간 미국 메릴랜드주 타우슨대학교에서 연수 실시

김덕수 기자
2026-08-10 14:48:25




대학생 해외연수 (경상남도 제공)



[한국Q뉴스] 경상남도는(재)경상남도장학회가 도내 대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도내 대학생 단기 해외연수사업’ 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도내 대학생 30명으로 구성된 해외연수단은 지난 7월 12일 출국해 8월 9일까지 4 주간 미국 메릴랜드주 타우슨대학교에서 실시한 어학연수 및 문화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번 해외연수 사업은 국제적 감각을 갖춘 지역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경상남도장학회 기금을 활용해 추진했다.

학생들은 수준별 맞춤 영어 수업과 현지 문화 체험을 통해 어학 능력을 향상하고 세계 각국에서 온 학생들과 교류하며 글로벌 소통 능력을 키웠다.

아울러 워싱턴D.C. 와 메릴랜드주의 행정중심도시인 아나폴리스, 필라델피아, 뉴욕 등 미국의 주요 도시의 정치·역사·문화 명소를 탐방하며 국제적인 안목을 넓혔다. 특히 경남의 핵심 미래 산업인 우주항공 분야와 맞닿아 있는 미국 항공우주국고다드 우주센터를 방문해 우주항공 분야의 첨단 기술과 연구 현장을 견학하는 기회도 가졌다.

한편 경남도와 메릴랜드주는 1991년 친선 결연을 체결한 이래 34년간 우호 협력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4월 양 지역 간 전략산업 협력 업무협약체결을 계기로 교육·인공지능·우주항공 전반에서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연수에 참가한 한 학생은“맞춤형 영어 수업을 통해 외국어 표현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며 “이번 4 주간의 경험은 제 삶의 큰 전환점이 될 것이며 더 많은 청년들이 이런 좋은 기회를 꼭 누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상남도장학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김옥남 경남도 교육인재과장은“청년들이 언어의 장벽을 넘어 다른 나라의 문화를 경험하고 우수한 글로벌 기관들을 직접 둘러보며 시야를 넓히는 기회가 됐다”며 “연수생들의 만족도 조사를 면밀히 분석해 앞으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남도장학회는 올해 12억원의 기금을 활용해 도내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을 지원하는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